인천e스포츠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16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에 출전할 인천대표를 선발하는 대회로 올해 정식 종목은 ‘리그 오브 레전드’, ‘카트라이더’, ‘하스스톤’ 등 3개 종목이다.
이번 대회는 지난 4월 23일부터 6월 25일까지 인천지역 16개 PC방에서 지역예선을 치른 250여명의 선수와 추가모집을 통해 신청한 130여명의 선수 중 입상 및 출전자격을 얻은 125명의 선수가 총 8시간 동안 기량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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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2016 인천e스포츠대회 [1]](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6/07/26/20160726074801359354.jpg)
제8회 2016 인천e스포츠대회 [1]
인천대표로 선발된 선수들은 인천마크를 달고 다음달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상암동 e스포츠 전용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전국결선 대통령배에서 전국 대표선수들과 결전을 치르게 된다. 전국결선에서 우승하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이 수여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e스포츠 대회를 통해 게임산업이 문화콘텐츠의 한 장르로서 인식되고, 건전하고 올바른 게임문화 확산 및 조성에 기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게임이 레저문화로 확산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