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팝페라 가수 이사벨이 전 세계인의 마음을 적시기 위해 나섰다.
이사벨은 23일 워너뮤직코리아를 통해 대작 신곡 '나의 아리랑' 음원을 세계 시장에 발표한다.
남북 분단의 아픔과 통일에 대한 염원을 이별의 그리움을 지닌 연인의 마음에 투영한 가사가 특징이다. 이사벨이 작사가 TS_P와 공동 작업했다. 음반 재킷에는 월봉 조동희 화백의 무궁화와 안당 조성동 교수의 애국 시를 담았다.
클로드 최는 "클래식적, 국악적, 팝페라적, 가요적 발성 표현을 이사벨이 완벽에 가깝게 소화해 비로소 진정한 한국적 글로벌 크로스오버가 탄생했다"고 자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