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준형 기자 = 새누리당 혁신비상대책위원회가 20일 '친박 공천 개입' 파문에도 불구하고 민생행보를 이어나간다. 김희옥 혁신비상대책위원장 등 지도부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남대문지역상담센터를 방문해 사단법인 푸른나눔 대표인 문희곤 목사로부터 쪽방촌 상황을 들을 예정이다. 이어 쪽방촌을 찾아 두 가구를 직접 방문하는 등 주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할 계획이다. 당 관계자는 "여름철 무더위에 대비해 노숙인과 쪽방촌 주민보호대책 마련을 위한 민생행보"라고 설명했다. 새누리당 탈당의원들의 복당 관련 내홍을 겪은 김희옥 새누리당 비대위원장이 20일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에서 열린 혁신비상대책위원회에 참석을 하고 있다. [남궁진웅 timeid@] 관련기사김희옥·김종인·박지원·심상정 등 여야 지도부 일정69일만에 짐싸는 김희옥 “주요한 혁신, 상당히 이뤄졌단 생각” #김희옥 #새누리당 #쪽방촌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