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업종노조연대는 13일 기자회견을 열고 총파업을 포함한 총력 투쟁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은 이날 오전 11시 국회 정론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조선노연은 이 자리에서 총파업의 구체적인 시점이나 참여 규모 등을 공개하겠다는 방침이다.
김태정 금속노조 조선담당 정책국장은 “참여 규모는 두고 봐야 알 수 있겠지만, 최근 10년 내 파업 규모 중 가장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구조조정 압박이 거세지면서 지난해 6월 전국 금속노조 차원에서 결성된 조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