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13일 "라인 IPO 가치가 6조원대로 시장기대치를 하회한 것은 부정적인 요인이지만 IPO 이후 라인의 주가가 상승하면 네이버 주가에도 긍정적요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 연구원은 "네이버 자회사 라인 상장 이후 주가 상승 가능성이 높다"며 "국내 포털부문 비즈니스 확대로 본격적인 성장성이 부각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그는 "네이버 2분기 실적은 매출액 9967억원, 영업이익 2777억원으로 예상한다"며 "라인 매출액은 전기 대비 6.8% 증가한 3823억원으로, 연간으로는 1년 전보다 20.9% 늘어난 1조5531억원으로 전망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