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주택, 군포 송정지구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2차' 15일 모델하우스 개관

2016-07-13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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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2층~지상 25층 총 5개 동, 전용면적 76·84㎡, 총 447가구 공급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2차' 조감도. 자료=금강주택 제공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금강주택은 15일 경기 군포 송정지구 B-2블록(도마교동 203-1번지) 일원에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2차'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2차는 지하 2층~지상 25층, 총 5개 동, 76·84㎡(이하 전용면적 기준), 총 447가구로 공급된다. 전용면적 별 세부 가구 수는 △76㎡ 221가구 △84㎡ 226가구로 전 주택형 중소형으로만 구성됐다.

청약일정은 오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21일 2순위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27일, 계약은 8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체결된다.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2차는 전 세대를 남향 위주의 판상형 구조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 했다. 또 군포에서는 최초로 5베이 설계와 테라스도 특화해 선보인다.

특히 84㎡에는 약 6.9m의 광폭 거실과 대형 발코니가 있는 3면 개방형 마스터룸을 선보인다. 넓게 조성되는 드레스룸과 침실로 활용 가능한 알파룸도 제공된다. 이외에도 주방 팬트리, 광폭거실, 파우더룸 등이 설계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대형 어린이집이 조성되고 피트니스센터, 작은도서관, 실버센터, 맘스테이션, 실내골프연습장 등 고품격 커뮤니티도 운영된다. 지상에는 장애인과 노약자, 임산부를 배려해 100% 차가 없는 안전단지로 설계된다. 

단지가 위치한 군포 송정지구는 보금자리주택이 들어서는 곳으로 군포시 대야미동과 도마교동 일원에 조성되는 총 51만3587㎡규모의 공공 택지지구다. 인구 총 1만여명을 수용하며 주택은 4000여 가구가 들어선다. 

다양한 테마의 옥외공간도 설계된다. 북측으로는 근린공원과 동측으로 어린이 공원이 위치해 있고 단지 주변으로 둘레숲이 조성 예정이다. 인근에는 반월호수, 왕송호수, 수리산 등 풍부한 그린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다. 

교통 여건으로는 군포 IC를 통해 영동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하고 남군포 IC를 이용해 광명~수원간 고속도로도 이동이 편리하다. 47번 국도도 가까워 수도권 서남부의 중심축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 단지와 약 2km거리에 군포첨단산업단지가 올해 말 준공예정이다. 28만7524㎡의 규모로 조성되는 산업단지에는 전자 및 의료정밀기기, 기타기계 및 장비업종, 전기장비업종, 지식기반서비스업종 등 총 48개 필지에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군포시 부곡동 1193번지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8년 1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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