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안양문화예술재단(대표이사 정재왈)이 오는 18일 ‘나이 듦과 함께하는 노년의 문화예술’을 주제로 제6회 열린문화토론 ‘오픈 톡! Open Talk!’을 진행한다.
안양문화예술재단은 2012년부터 매년 문화예술의 주요정책 이슈를 중심으로 토론회를 이어왔다.
이번 토론회는 그 연장선상에서 ‘모두가 나이 들어가는 존재’라는 관점으로, 문화예술을 통해 노년의 자기완성 길을 찾아가는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발표자로는 ▲조희윤 카툰캠퍼스 대표의 ‘만화로 쓰는 노년의 인생이야기’ ▲김정일 수원시평생학습관 뭐라도학교 교장의 ‘뭐라도 배우고, 뭐라도 나누고, 뭐라도 즐기자’ ▲유영봉 극단 서울괴담 대표의 ‘노년의 삶을 연극하다’ ▲권윤정 김천시 문화의 집의 ‘주니어와 시니어, 함께 부르는 노래’ ▲김승미 의정부문화원의 ‘Rock하는 신나는 노년, 실버오브락(樂)’ ▲강임원 동대문문화원 사무국장의 ‘춤추고 노래하는 왕언니들의 이야기’ 가 초대됐다.
본 토론회는 다양한 장르와 지역에서 진행되는 노년의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사례를 알아보고, 노년의 문화예술 활동이 노년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함께 생각해보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한편 노년 문화예술교육과 세대 문화교류 활동에 관심 있는 예술강사, 지역문화 기획자, 관련 기관 담당자, 시민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