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 포럼 서울’ 개최…2000명 집결, SAP솔루션 체험

형원준 SAP코리아 대표가 'SAP 포럼 서울'에서 기조 연설을 하고 있다.[사진= SAP코리아 제공]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SAP코리아는 지난 7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총 2000여명 이상의 SAP 고객 및 파트너,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SAP 포럼 서울’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디지털 경제를 위한 비즈니스 재해석’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포럼에서 SAP코리아는 디지털 변혁 기반의 비즈니스 혁신을 지원하는 SAP 기술 및 활용 방안을 소개했다.

기조연설에 나선 형원준 SAP 코리아 대표는 디지털 경제 시대를 맞이해 기업이 경쟁력을 확보하는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형 대표는 “21세기 세계는 IT 기술의 발전에 따라 4차 산업혁명으로 대표되는 디지털 경제(Digital Economy)의 시대에 접어 들었다”며 “기업은 실시간 비즈니스 운영, 고객별 성향에 맞춘 제품 공급, 그리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는 가운데, 디지털 경제 시대에 걸맞는 비즈니스 모델 혁신을 통해 새로운 사업 모델을 개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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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비즈니스 네트워크 △인더스트리 4.0 △S/4HANA △디지털 경험 △기술 혁신을 다섯 가지 주제를 바탕으로 각 5개의 세션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행사장에 마련된 전시 및 데모부스를 통해 SAP와 파트너사가 제공하는 신규 솔루션 및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아마존웹서비스(AWS), ASPN, 비앤이파트너스, BSG, HPE, IBM, 코오롱 베니트, 레노보, 넷앱, OPENTEXT가 플래티넘 파트너로 굿어스, ISTN 컨설팅, 톰슨 로이터, 웅진, 젠 컨설팅이 골드 파트너로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