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한국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웨이가 발표한 후속 조치에 따른 실적 영향은 크게 11만대 정수기 제품 해약에 따른 렌털자산 폐기손실과 렌털비용 환불 등"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이는 NH투자증권 리서치센터가 추정한 올해 예상 영업이익의 약 18%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단기적으로 실적 하향 조정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이다.
한 연구원은 "다만 장기적으로 회사의 경상적 이익 수준을 변화시키는 이벤트는 아니다"며 "이슈 발생 이후 이미 주가가 8.3% 하락해 시가총액은 무려 7000억원이 증발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