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해양수산부는 중소 수산업체의 중국 진출과 수출 촉진 확대를 위해 7~8일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한국 수산물 수출상담회'를 개최한.
이번 상담회는 한국무역협회가 개최하는 '제2회 북경 한류우수상품전'(K-Style Fair)과 함께 열리며, 중국 내 최대 식품유통기업인 '뱅가드'(China Resource Vanguard)와 '동관쟈롱수퍼마켓'(Dongguan Jiarong Supermarket) 등 현지 유통업계 및 수산물 전문 수입업체 등 25개사가 참가해 한국 수산물 수출업체들과 1:1 집중 상담을 진행한다.
해수부 관계자는 "우리나라 수산물 수출업체들이 중국 내륙까지 진출할 수 있도록 수입상 발굴을 적극 지원하고, 중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집중 마케팅이 가능하도록 지원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