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프랜차이즈 박람회가 부산으로 자리를 옮겨 지역 개성을 살린 축제 한마당으로 펼쳐진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오는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제 38회 부산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에 참가할 업체를 모집한다.
'프랜차이즈 창업확대를 통한 고용창출'이라는 박람회 취지에 맞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회원사의 경우 7월5일부터, 비회원사는 7월11일부터 참가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이번 박람회 부스는 210개로 한정되고 부스 참가 모집은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부스 위치 선점에 대한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
민재기 사업기획팀 차장은 "온라인 참가 신청 순서대로 부스 위치를 기업이 원하는 곳으로 배정받을 수 있다"며 "관람객과의 접근성이 높은 위치를 원하거나 특정 부스 형태가 필요한 곳들은 조기 마감될 수 있으므로 서둘러 신청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