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세미 기자 = 국제유가가 이틀 간의 하락세에서 벗어나 상승 반전했다.
브렌트유는 배럴당 48.80달러로 1.8% 상승했고, 미국산원유 역시 1.8% 오르며 배럴당 47.43달러를 기록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브렉시트로 인한 경제 위축, 휘발유 공급과잉에 대한 우려가 여전히 남았다고 지적했다.
브렉시트 협상 일정과 조건, 그 여파 등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았기 때문에 투자자들의 불안감도 사라지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다만 전날 국제유가 낙폭이 5%로 무척 컸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자금이 유입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