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사흘 만에 조심스럽게 반등

2016-07-07 05:07
  • 글자크기 설정

[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윤세미 기자 = 국제유가가 이틀 간의 하락세에서 벗어나 상승 반전했다.

브렌트유는 배럴당 48.80달러로 1.8% 상승했고, 미국산원유 역시 1.8% 오르며 배럴당 47.43달러를 기록했다.
6월 미국의 서비스업 성장 속도가 7개월래 가장 호조를 보인 것이 시장 심리를 뒷받침했다고 로이터는 분석했다. 또한 현지시간 7일 발표될 미국의 주간 원유재고가 7주 연속 감소할 것이란 기대감도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브렉시트로 인한 경제 위축, 휘발유 공급과잉에 대한 우려가 여전히 남았다고 지적했다.

브렉시트 협상 일정과 조건, 그 여파 등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았기 때문에 투자자들의 불안감도 사라지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다만 전날 국제유가 낙폭이 5%로 무척 컸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자금이 유입됐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