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파트너링&투자포럼' 오늘 개막

2016-07-07 00:05
  • 글자크기 설정

6일 제주 서귀포시 휘닉스아일랜드에서 '제14회 인터비즈 바이오파트너링&투자포럼' 개막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인터비즈 바이오파트너링&투자포럼 조직위원회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국내 최대 규모의 기술거래 행사로 불리는 '인터비즈 바이오파트너링&투자포럼'이 6일 개막했다.

인터비즈 바이오파트너링&투자포럼 조직위원회는 이날 사흘간 제주 서귀포 휘닉스아일랜드에서 이 행사의 개막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한국대학기술이전협회·한국연구소기술이전협회·한국보건산업진흥원·한국생명공학연구원·순천향대학교·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7개 단체로 구성됐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파트너링을 통한 산학연 동반성장과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실현'을 주제로 8일까지 사흘간 열린다.

행사에는 제약·바이오·스타트업(초기창업기업)과 대학교, 연구소, 병원 등 182개 업체가 참여한다. 참가 인원은 600여명에 이른다.

LG생명과학·CJ헬스케어·아모레퍼시픽·삼양홀딩스·유한양행·한미약품·종근당 등 55곳은 유망기술 수요자로 참가한다.

화이자·존슨앤드존슨·머크·사노피 아벤티스 등 글로벌 제약사의 본사 오픈이노베이션 담당자도 참가해 차세대 기술 발굴에 나선다.

김동연 신약개발조합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그 어느 때보다 산·학·연 상생협력과 오픈이노베이션 활동이 요구되는 시기"라며 "산업계의 오픈이노베이션 수요와 학계·연구계의 보유 역량이 상호 조화되며 '창조적 시장가치 창출'이라는 결실을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