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기웃'은 '기웃기웃 정규학교'와 주민들이 궁금해 하는 사항을 찾아가서 알려주는 맞춤형 교육 '시시콜콜 맞춤학교'로 운영된다.
기웃기웃 정규학교는 지난달 30일 처음 진행됐으며 오는 27일까지 평생학습관 제2강의실에서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첫 수업에서는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복합공간(플랫폼창동61)을 방문했다. 두 번째 수업은 오는 7일에 열리며 김형석 금천구 도시계획과장이 직접 도시재생 등 최근 금천구 도시계획 이슈를 생생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시시콜콜 맞춤학교'는 5인 이상 그룹이면 시간 장소에 구애 없이 수시신청 가능하며 신청주제에 맞춰 시시콜콜한 것까지 설명하는 찾아가는 도시학교다.
현재 독산1동 마을계획단 등 5개 그룹의 신청을 받았으며 신청주제 및 시기에 맞춰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차성수 금천구청장은 "금천구 도시학교가 최근 주민참여 요구가 늘어나고 있는 도시계획 분야에 주민들이 쉽게 다가설 수 있고 함께 고민하며 풀어 나갈 수 있는 디딤돌 교육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웃기웃 정규학교와 시시콜콜 맞춤학교는 일정에 맞춰 수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