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크 쿠넬리 피츠버그 사장은 6일(이하 한국시간) 일간지 시카고 트리뷴을 통해 "이번 혐의를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다. 경찰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시카고 현지 경찰에 따르면, 강정호는 지난달 18일 시카고 매그니피센트 마일 지역에 있는 호텔로 데이트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만난 여성을 불러 술을 먹인 다음 성폭행을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여성은 택시를 타고 집에 올 때까지도 완전히 정신을 차릴 수 없었다고 진술했다.
여성은 이틀 후 병원을 찾아 성폭행 증거 검사를 받았고, 지난달 말 경찰에 신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