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in 일본] 권상우, 나고야-도쿄-고베서 8800여명 팬과 만났다

2016-07-04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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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수컴퍼니]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권상우가 지난 6월 30일 나고야를 시작으로 도쿄, 고베까지 3개 도시를 돌며 ‘Kwon Sang Woo The Stage 2016'을 진행, 8800여명의 팬들을 만났다.

11년째 팬들과의 특별한 시간을 갖고 있는 권상우는 그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진솔한 무대를 꾸몄다. 특히 팬들이 궁금해했던 질문에 답변하고 근황을 전하는 질의·응답 시간엔 하나하나 솔직한 대답을 털어놓으며 시종일관 즐거운 시간을 이끌어갔다.

권상우는 감미로운 노래는 물론, 숨겨왔던 춤 실력과 명불허전의 격파 실력까지 다채로운 매력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한, 그는 직접 객석에 내려가 팬들과 눈을 맞추며 이야기를 나누는 등 보다 친밀하게 소통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뿐만 아니라 권상우는 팬미팅에 참석한 팬 8800여명 전원과 하이파이브를 하겠다는 약속을 지켰다. 그는 오랜 시간동안 끊임없는 지지와 응원을 보내주는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고 팬들 역시 뜨거운 환호성으로 화답했다.

10년이 넘게 일본 팬들과의 뜨거운 의리와 애정을 나누고 있는 권상우는 이번 팬미팅을 위해 바쁜 스케줄 틈 속에서도 많은 고민을 했다는 후문. 그의 변함없는 팬사랑은 식지 않는 한류 열풍을 주도해나가는 또 하나의 비결임을 짐작게 하고 있다.

중국 드라마 ‘돌아온 사랑’의 촬영을 마친 권상우는 현재 휴식기를 가지며 차기작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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