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종목 리포트가 나온 기업은 총 44곳으로, 이 중 지난 5월 31일까지 보고서가 나온 38개 상장사의 1개월간 거래량 및 거래대금이 그 전 1개월보다 평균 각각 약 50배 늘었다.
발간 전후 두 달 사이 평균 주가상승률은 14.34%에 이른다.
리서치기관(증권사)을 선정하고 코넥스 기업 분석 보고서 발간 비용을 전액 지원하는 것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보고서 발간만으로 주가가 올랐다고 볼 순 없지만, 정보 부족 해소에 큰 도움이 됐을 것"이라며 "하반기에도 발간사업을 지원해 코넥스 기업 정보를 확대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