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연작장해 피해를 줄이고 고품질의 명품 토마토를 생산하기 위해 보급한 “생력자동화 관비재배기술 시범 사업”이 참여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광주시농업기술센터가 올해 관내 12농가 2.2ha에 보급한 관비재배 기술은 관수와 시비를 동시에 함으로써, 작물이 필요로 하는 시기에 양·수분을 적절하게 공급하는 재배방식이다.
비료 또한 전 생육기간에 일정하게 공급되므로 뿌리의 양이 월등히 증가돼 생산량 증가는 물론 노동력까지 절감하는 1석 3조의 효과가 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광주시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친환경 광주토마토의 품질향상과 시설토마토 재배농가의 어려움에 귀를 기울이고 이를 극복해 나갈 수 있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적용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