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지역 청소년 국비 어학연수 프로그램은 양국이 공동으로 지원하는 협력프로그램으로, 선발된 청소년은 7월 중순부터 8주 간 뉴질랜드 현지학교에서 영어교육과 정규수업에 참여하게 된다.
올해 어학연수 사업은 지난해 12월 한-뉴질랜드 FTA 발효 이후 첫 번째 시행임에도 불구하고 150명 정원에 전체 365명이 지원해 평균 2.5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어촌지역 청소년은 총 15명이 선발됐다.
참가학생과 학부모는 사전 오리엔테이션에서 현지 출국 전 어학연수 프로그램 취지와 뉴질랜드 현지 학교 및 교육시스템, 연수 규칙 및 안전관리 등에 대해 교육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