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복지 허브’ 위한 맞춤형 복지팀 신설

2016-06-30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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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교․남포면․대천4동 등 3개소..복지사각지대 해소할 것으로 기대

▲보령시청 전경[사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보령시가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제공하는 읍·면·동 복지허브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7월 1일부터 맞춤형 복지팀을 신설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읍면동 복지허브화 사업은 찾아오는 민원인을 대상으로 복지서비스를 신청·접수하던 기존 방식을 탈피하고, 읍면동에 맞춤형복지팀을 설치해 공무원이 직접 찾아가 복지대상자 발굴 및 집중상담으로 시민 개개인의 욕구에 따른 맞춤형 복지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저소득층 밀집지역을 우선해 권역형으로 주교면(주포․오천), 남포면(대천5동)과 기본형으로 대천4동 등 3개소를 시범 운영하고, 내년에는 웅천읍(주산․미산), 대천1동, 2018년에는 청소면(천북․청라), 대천2동(성주면), 대천3동 등 5개소를 추가해 8개 팀으로 늘려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맞춤형 복지팀이 신설되는 읍면동에서는 팀장 1인과 팀원 2인 등 모두 3명씩 배치하며, 이들은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게 된다.

 시 관계자는 “정부에서 적극 추진하고 있는 복지전달체계의 개편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로 복지허브화의 성공적인 조기 안착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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