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 박인용 장관은 "국민안전처가 오는 8월말안에 세종시로 인전할 것”이라며“안전상황실 구축이 완벽하게 완료되는 대로 나머지 부서를 이전할 것"이라며 ”이전을 앞두고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국민 안전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일보에 따르면, 국민안전처는 지난해 10월 중앙행정기관 등의 이전계획 변경 고시에 따라 세종시 이전을 추진해 1단계로 지난 4월 49개 부서 535명의 직원들이 정부세종청사에 입주했다. 2단계로는 상황실을 포함 나머지 31개 부서 472명이 이전한다.
박 장관은 "중국 어선의 서해 NLL(북방한계선) 해역을 악용한 불법 조업으로 어려움이 적지 않다"면서도 "경비 함정과 특공대를 배치해 강력 단속하고 있다. 외교부 및 해양수산부와 협력해 중국 정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등 외교적 노력을 병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