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여름방학에 자녀와 함께 전통문화 무료로 배워보세요

2016-06-29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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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7.20. 수강생 모집, 7.26.~8.19. 「가족과 함께하는 전통문화 무료 체험교실」운영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인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남구 문학동 소재)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운영하는 「가족과 함께하는 전통문화 무료 체험교실」에 참여할 수강생을 7월 1일부터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7월 26일부터 8월 19일까지 4주간 운영되는 전통문화 무료 체험교실은 전통문화예술 보급을 위해 여름방학 동안 시민 및 학생, 특히 자녀와 부모가 인천시 무형문화재 보유자로부터 직접 전통문화의 정수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장구 배우기, 다례(전통차) 체험, 경기민요 배우기, 단청체험, 민요(노동요) 배우기, 소금 연주 배우기 등 6개 강좌가 개설되며, 무형문화재 기능분야 보유자 및 전수조교가 직접 강좌 및 체험을 진행한다.

모집대상은 일반시민 및 학생으로 각 강좌별 20명 내외를 모집하며, 가족단위 접수자를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강좌비는 전액 무료다.

신청방법은 인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홈페이지(http://ilc.incheon.go.kr)를 통해 인터넷으로 신청하거나 전수교육관을 직접 방문해 접수(수강신청서 작성)하면 된다.

강좌별 교육일시, 모집인원 교육장소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인천시청 문화재과(전수교육관, ☎440-8082)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및 교육프로그램을 추가로 발굴해 인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이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전통문화예술 보급 및 교육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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