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6일부터 8월 19일까지 4주간 운영되는 전통문화 무료 체험교실은 전통문화예술 보급을 위해 여름방학 동안 시민 및 학생, 특히 자녀와 부모가 인천시 무형문화재 보유자로부터 직접 전통문화의 정수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장구 배우기, 다례(전통차) 체험, 경기민요 배우기, 단청체험, 민요(노동요) 배우기, 소금 연주 배우기 등 6개 강좌가 개설되며, 무형문화재 기능분야 보유자 및 전수조교가 직접 강좌 및 체험을 진행한다.
모집대상은 일반시민 및 학생으로 각 강좌별 20명 내외를 모집하며, 가족단위 접수자를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강좌비는 전액 무료다.
강좌별 교육일시, 모집인원 교육장소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인천시청 문화재과(전수교육관, ☎440-8082)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및 교육프로그램을 추가로 발굴해 인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이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전통문화예술 보급 및 교육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