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FNC의 신인 육성 프로젝트 네오즈 출연진이 데뷔 무대에 대한 갈망을 드러냈다.
15일 오후 방송된 Mnet '디오비(d.o.b)'에서는 FNC 네오즈 댄스팀과 밴드팀의 마지막 미션 배틀이 벌어졌다.
댄스팀은 뉴키즈온더블록의 '스텝 바이 스텝'을 편곡했다. 9명 멤버의 매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퍼포먼스와 연습생의 애환과 데뷔를 향한 희망을 담은 가사로 심사위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밴드팀은 자이언티의 '양화대교'를 선택해 신인 답지 않은 여유로운 무대 매너를 뽐냈다.
서로의 무대를 지켜본 두 팀은 "(상대팀이) 이를 갈고 왔다. 위기감을 느꼈다"고 견제하면서도 입을 모아 "꼭 데뷔해서 미션을 촬영했던 장소인 '엠카운트다운' 촬영 현장에 다시 오고 싶다"며 데뷔를 향한 의지를 밝혔다.
세 번째 미션의 결과는 22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디오비' 7회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