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네이버가 일본에서 인적·물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키운 알짜 자회사 라인이 지분을 전량 보유한 한국 네이버에 단 한 차례도 배당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연합뉴스가 1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라인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일본 증권거래소(JPX)에 제출한 상장 심사 서류를 보면 라인은 회사 설립 이래 배당을 약속하거나 실제 현금 배당을 한 적이 한 번도 없었다.
라인은 이 서류에서 "상장을 하더라도 당분간 배당 계획은 없다"고 밝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