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기능조정-에너지]에너지 공공기관 상장

2016-06-1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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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남동발전 등 8개 에너지 공공기관이 순차적으로 상장된다.

정부는 14일 열린 '2016 공공기관장 워크숍'에서 에너지분야 공공기관 기능조정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조세재정연구원의 한전, 가스공사, 지역난방공사 등 8개 상장 공공기관에 대한 연구결과 투명성, 상업성, 투자 접근성이 상장 이후 개선됐다.

이에 정부는 남동발전 등 발전 5사, 한전KDN, 가스기술공사, 한수원 등 8개 에너지 공공기관의 상장을 추진한다. 단 기업가치, 주식시장 상황 등을 보아가며 순차적으로 상장을 추진할 예정이다.

기획재정부가 올 하반기에 상장을 위한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정부는 상장 공공기관의 경영 투명성, 자율 감시감독 등이 강화되고, 시장자금 유입으로 자본이 확대돼 재무구조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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