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나연, 지효 "우리 콘서트 가상현실 서비스로 제공할게요"

2016-06-09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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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트와이스 나연, 지효가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KT 광화문빌딩 KT스퀘어에서 열린 KT VR서비스 론칭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 나연과 지효가 KT 뮤직서비스가 제공하는 '지니 VR' 서비스 런칭을 알리는 기자간담회에 깜짝 출연했다. 

나연과 지효는 국내 음악사이트 최초로 지니에 공개된 트와이스 게릴라 콘서트 영상을 VR 서비스로 감상했다. 
트와이스 리드보컬 지효는 "우리 게릴라 콘서트가 VR로 제작돼 공개된 것을 직접 보니 기존 영상과 확실히 다르다"며 깜짝 놀랐다. 이어 "기존 영상에서 볼 수 없었던 무대의 모든 것을 보여줘 새롭다"고 감상을 전했다.

나연은 "앞으로 더 많은 VR 영상을 찍어 더 많은 팬들이 트와이스의 공연을 더욱 실감나게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망을 밝혔다. 

KT가 최초로 선보인 실시간 VR 중계기술이 적용된 '지니 VR' 서비스는 KT 뮤직 '지니' 앱을 통해 제공되며 연말까지 각종 공연 및 쇼케이스 VR, 스타의 녹음실, 스타와 함께 여행떠나기 등 VR콘텐츠를 연내 100편 제작해 제공할 계획이다. 

VR(가상체험)이란 3차원 상황에서 사용자가 실제 주변환경과 상호작용하는 것처럼 만들어주는 기술이다. 사용자는 3차원 이미지, 입체 음향 등을 통해 자극을 받고 몰입해 가상체험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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