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사 로타리클럽과 태국의 Nakornpathom 로타리클럽은 ‘2015-2016 Global Grant Project'라는 이름으로 부천의 저소득 가구와 독거노인들을 위한 무료 인공관절 수술 지원을 준비해왔다.
함께 뜻을 나눌 의료기관을 찾던 중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높은 평판과 책임감으로 소문이 난 예손병원을 찾아가 의료지원 협약 체결에 대한 뜻을 밝혀 앞으로 의료취약계층 21명에게 인공관절 수술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원미구에 위치한 예손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수지접합 전문병원으로 척추, 관절, 수부, 족부 협진시스템을 통해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원칙으로 하는 부천의 대표적인 의료기관이다.
예손병원 관계자는 “경기가 어려워지며 소외계층의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요즘, 부천소사 로타리클럽, 태국의 Nakornpathom 로타리클럽과 함께 뜻 깊은 일을 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 사회의 건강을 책임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