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은숙 기자 =미국 민주당 경선의 하이라이트가 될 것으로 보이는 '최후의 슈퍼화요일'에서 힐러리 클린턴이 먼저 1승을 챙겼다.
7일(이하 현지시간) 경선이 진행되는 6개 주 가운데 가장 먼저 개표를 진행한 뉴저지에서 힐러리 클린턴은 초반 60%에 달하는 지지율을 미리 확보하면서 무난하게 승리할 것으로 보인다고 CNN 등 회신이 이날 보도했다.
클린턴 전 장관은 이미 당별 후보가 되기 위해 필요한 대의원 매직넘버(2383명)를 달성한 상태다. 이날 뉴저지, 몬태나, 뉴멕시코. 노스(민주)·사우스 다코다, 캘리포니아 등 6개주를 끝으로 경선 레이스는 막을 내린다.
민주당은 14일 워싱턴D.C. 경선을 남겨 놨지만, 힐러리 클린턴의 승리가 이미 확정적인 가운데, 이 지역 경선은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