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안산시의회)
시의회에 따르면, 의회는 앞선 의장단 회의를 통해 상임위원회 소관 부서 조정안을 3개 안으로 압축한 뒤, 이날 전체회의에서 투표를 거쳐 기존 기획행정위원회 소관 부서였던 ‘다문화지원본부’를 문화복지위원회로 이관하는 안으로 합의했다.
기존 39개 과를 담당하던 기획행정위의 업무 부담을 최소화하고 상임위원회별 심의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합의된 안은 ‘안산시의회 교섭단체 및 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에 반영돼 오는 제230회 안산시의회(1차 정례회)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한편, 의회는 이외에도 이날 회의에서 ‘스마트의정시스템 구축 사업’ 착수와 관련해 업체 측으로부터 사업 내용 및 일정에 대해 보고 받았으며, 제1차 정례회 대비 합동워크숍 일정과 2016년 하절기 에너지절약 추진 계획 등의 내용을 공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