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스테이트는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오라클 아레나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의 챔피언 결정 2차전에서 110-77로 승리했다.
골든스테이트는 7전4선승제의 챔피언 결정전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드레이먼드 그린은 3점슛 5개를 포함해 28득점을 넣으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만장일치 MVP 스테판 거리는 3점슛 4개를 포함해 18득점을 올렸고, 클레이 톰슨도 17점을 기록했다.
골든스테이트는 3쿼터부터 치고 나갔다. 클리블랜드 케빈 러브가 현기증, 센터 트리스탄 톰프슨이 파울 트러블로 물러나자 골밑을 적극적으로 공략했다. 골든스테이트는 3쿼터를 82-62로 마치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