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오뚜기가 파스타 라면 '아라비아따'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아라비아따(Arrabbiata)는 '맵다, 강렬하다'라는 뜻의 이탈리아어로 고추를 넣어 매운맛을 내는 토마토 소스를 말한다.
4㎜의 넓은 면을 사용해 페투치네 파스타면을 재현했으며, 조미고추 엑기스를 사용해 붉은 색을 띠는 면발은 소스의 매운 맛과 어우러졌다. 파스타에 어울리는 건조 토마토와 마카로니, 채심, 미트볼후레이크 등이 들어있어 풍성함을 느낄 수 있다.
면을 삶고 소스를 따로 끓여야 하는 기존 파스타와 달리 끓는 물에 4분간 삶아 건져내고 액상스프와 유성스프에 잘 비벼 파스타를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신선한 토마토로 만든 새콤달콤한 소스와 고급스러운 매운맛이 어우러진 새로운 라면을 출시했다"며 "간단한 레시피로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먹던 파스타를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