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시작해' 박민지, 고우리에게 매운맛 선사 '당한만큼 돌려준다!'

2016-06-02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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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작해'에서 열연 중인 박민지[사진=MBC 방송 화면 캡처]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다시 시작해'에서 박민지가 고우리에게 제대로 한방을 먹였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다시 시작해'에서 나영자(박민지 분)가 따귀를 때리려는 이예라(고우리 분)를 제압했다.
이날 방송에서 나영자는 이예라가 디스플레이를 전면 재배치하라고 하자 "어제 밤 꼬박 새서 해놓은 것"이라고 응수했다. 또 자신의 외투를 가져간 예라에게 "새 옷도, 비싼 옷도 아닌 내 옷을 꼭 찾아 오라"며 약을 올리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나영자는 백화점에서 심폐소생술로 VIP 고객을 구하고 매장에 몰려든 중국인 관광객들을 통솔하는 등의 활약을 보이며 야무진 매력을 보여줬다. 이예라의 부당한 괴롭힘에도 굴하지 않고 맞서 싸우는 영자의 당찬 면모는 매회 시청자들의 속을 시원하게 만들어 주고 있다.

주인공 나영자가 자기 운명을 스스로 개척해 나가며 자신의 분야에서 일과 사랑을 모두 이뤄내는 이야기를 다룬 '다시 시작해'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7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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