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영상물등급위원회(위원장 이경숙) ‘2016 대학생 정책 모니터단’ 20명이 지난 27일 위원회 청사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대학생 정책 모니터단’은 영등위가 위치한 부산지역의 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을 대상으로 한 사업으로, 선발된 모니터 요원은 영상물 모니터링을 통한 의견수렴과 위원회 홍보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이경숙 위원장은 발대식에서 “부산지역 대학생 20명으로 구성된 정책 모니터단 운영을 통해 지역과의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학생들이 영상물 등급분류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히면서, “우리 위원회는 앞으로도 국민들과의 공감대를 높여 신뢰감을 주고 공정한 등급분류와 사후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