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양성모 기자 = 효성의 금융전문 계열사 효성캐피탈이 창립 19주년을 맞아 소외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사랑의 PC 기증’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30일 효성캐피탈에 따르면 지난 27일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장애인 거주시설인 평화의 집을 방문, 컴퓨터를 기증했다. 한국장애인협회를 통해 기증된 컴퓨터는 회사에서 사용하던 컴퓨터를 최신 컴퓨터와 다름없게 수리 및 성능업그레이드를 거친 제품이다. 이와 함께 다문화 가정, 방과 후 공부방 등 컴퓨터가 필요한 취약계층에게도 노트북 35대, 데스크탑 5대 등 총 40여 대의 PC를 기증할 계획이다.
김용덕 대표이사는 “창립기념일을 맞아 사회적 책임의 중요성을 임직원 모두가 함께 되새길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효성캐피탈은 고객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동행하는 파트너로서 좋은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동시에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효성캐피탈은 회사의 성장을 이웃과 함께 나누고자 하천 살리기 환경미화 활동, 소장품 기증, 사랑의 연탄 나눔 등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