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 분당구(구청장 윤기천)가 오는 10월까지 매월 넷째 주 목요일을 ‘시민차량 배출가스 무료 점검의 날’로 운영한다.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에 관한 시민 관심을 높이고, 자진정비를 유도하기 위해서다.
구 공무원이 시민 차량의 배출가스 수치를 측정해 경유, 휘발유 등 차종별 가스 배출량을 알려주고, 상태에 따라 정비받도록 안내한다.
이와 함께 정비업체 직원이 차량 오일·배터리·엔진 상태 점검, 필요시 워셔액 보충, 전구 교환을 무료로 해준다.
한편 분당구는 지난해 이 서비스로 700여 명 시민의 차량을 점검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