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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호 석당미술관장과 왕 이 북경시대미술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아대 석당미술관]](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6/05/25/20160525155448858820.jpg)
김현호 석당미술관장과 왕 이 북경시대미술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아대 석당미술관]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동아대 석당미술관이 중국 북경시대미술관과의 교류로 상호발전을 도모하는 MOU를 지난 20일 석당미술관 제1전시실에서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현호 석당미술관장, 왕 이 북경시대미술관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왕 이 북경시대미술관장은 “우리 북경시대미술관은 동아대 석당미술관과 교류하면서 중국뿐만 아니라 한국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수준 높은 한국 작가들의 전시를 선보여 왔다”며 “이번 협약으로 한층 더 단단해진 한중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금까지 시도하지 않았던 새로운 전시를 기획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중국 현대미술 작품을 전시하는 북경시대미술관은 사립미술관으로 각국 대사관과의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국제적 전시와 전시 연계 학술대회를 매년마다 개최, 세계적인 미술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진력하고 있다. 오는 9월에는 부산시립미술관 규모의 신관을 오픈해 전시 작품 수를 늘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