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10시 54분께 전남 광양시 금호동 광양제철소 설비확장부지 조성공사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덤프차가 지반 침하로 인해 뒤집히는 사고가 발생해 작업자 1명이 숨졌다.[사진=장봉현 기자] 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12일 오전 10시 54분께 전남 광양시 금호동 광양제철소 설비확장부지 조성공사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덤프차가 지반 침하로 인해 뒤집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해 차량 밖에서 매립 작업을 돕던 신호수 강모(70)씨가 차량과 함께 개펄에 휩쓸려 들어가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현장은 포스코건설 하청업체가 매립 작업을 진행해 왔으며 덤프 운전자 이모(40)씨는 무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안전수칙 위반 여부 등에 대해 조사 중이다.관련기사광양 환경단체, 영산강유역환경청장 직무유기로 검찰 고발 #광양 #광양제철소 #동호안 #지반침하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