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우 신한금융 회장, 스키 크로스컨트리 김마그너스 후원조인식

2016-05-12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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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한금융 제공]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한동우 신한금융그룹 회장(오른쪽)과 스키 크로스컨트리 국가대표 김마그너스 선수는 12일 서울 중구 신한금융 본사에서 열린 후원조인식에 참석했다.

대한스키협회를 통해 설상 종목 국가대표팀을 후원 중인 신한금융그룹은 개별 선수 후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김마그너스 선수를 비롯해 모굴스키 최재우 선수,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이광기 선수와 후원 협약을 맺고 해외 전지훈련 및 국제대회 참가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노르웨이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김마그너스 선수는 올해 2월 노르웨이 릴레함메르에서 열린 동계유스올림픽에서 크로스컨트리 10㎞ 프리와 크로스 프리에서 각각 우승하며 한국 선수 최초로 2관왕에 올랐다.

한동우 회장은 "김마그너스 선수의 평창 동계올림픽을 향한 아름다운 도전을 응원하며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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