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베르너 파이만 오스트리아 총리가 9일 자신의 정책에 대한 당내의 반대 분위기를 이유로 총리직에서 물러났다.
대연정 집권 다수당인 사회민주당 소속인 그는 총리직 수행에 필요한 자당의 충분한 지지를 유지하지 못해 사임한다고 밝혔다.
오스트리아에서는 최근 직선으로 뽑는 대통령 선거 결과, 난민을 반대하는 극우 정당 출신 후보가 1등을 차지해 결선에 진출했지만 사민당 뿐만 아니라 대연정 소수당인 국민당 출신 후보는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이에 따라 오스트리아 정치권은 대선 결선 투표를 앞두고 상당한 변화가 있을 수 있다고 관측해 왔다.
대연정 집권 다수당인 사회민주당 소속인 그는 총리직 수행에 필요한 자당의 충분한 지지를 유지하지 못해 사임한다고 밝혔다.
오스트리아에서는 최근 직선으로 뽑는 대통령 선거 결과, 난민을 반대하는 극우 정당 출신 후보가 1등을 차지해 결선에 진출했지만 사민당 뿐만 아니라 대연정 소수당인 국민당 출신 후보는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이에 따라 오스트리아 정치권은 대선 결선 투표를 앞두고 상당한 변화가 있을 수 있다고 관측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