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집안 패션도 모던하게…‘스테테코 & 리라코’ 출시

2016-05-10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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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글로벌 SPA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집에서 휴식을 취할 때도 모던한 스타일을 연출 할 수 있는 릴랙싱 팬츠인 2016 S/S ‘스테테코 & 리라코(STETECO & RELACO)’를 출시한다.

남성 및 여성용 상품을 각각 지칭하는 ‘스테테코 & 리라코’는 가볍고 시원한 착용감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유니클로의 대표적인 릴랙싱 팬츠이다. 매력적인 패턴과 색상으로 가까운 곳으로 외출 시에도 착용할 수 있어 높은 활용성을 자랑한다. 스테테코는 남성들의 피부 특징에 맞춰 땀을 빠르게 건조하는 드라이 기능을 갖췄으며, 리라코는 다양한 스타일을 원하는 여성들을 위해 7부 길이의 크롭 팬츠와 짧은 하프 팬츠로 구성됐다. 

올해 리라코는 2016년 S/S 시즌 대표 트렌드인 ‘와이드 실루엣’을 반영한 7부 길이 상품이 새롭게 추가됐다. 부드럽게 흘러내리는 듯한 실루엣이 자연스러우면서 세련된 느낌을 부각한다. 또 품이 넉넉해 활동적인 여성들에게 적합할 뿐만 아니라 통기성도 뛰어나 무더운 날씨에도 산뜻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스테테코의 경우 감각적인 스트라이프부터 독특한 플라워, 이국적인 트로피컬 프린트 등 다채로운 패턴이 눈길을 끈다. 또한 공기처럼 가벼운 느낌의 에어리즘(AIRsim) 소재를 사용한 ‘에어리즘 스테테코’는 더운 여름에도 실내에서 상쾌하게 보낼 수 있게 해준다.

키즈용의 경우 어린이들이 신체 활동량이 많은 점을 고려해 더 편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보이즈 스테테코는 무릎까지 오는 하프로, 걸즈 리라코는 짧은 쇼츠 길이로 출시했다. 

 

‘스테테코 & 리라코’는 올해도 유니크한 콘텐츠와의 협업을 진행했다. 특히 140년 전통을 지닌 유서깊은 영국 백화점인 ‘리버티 런던(LIBERTY LONDON)’과의 협업을 통해 선보이는 화려한 플로럴 패턴 아이템들은 남성, 여성 및 키즈용으로 제공돼 온 가족이 세련된 패밀리룩을 즐길 수 있다.

키즈용에는 네덜란드의 동화작가인 ‘레오 리오니(Leo Lionni)’의 작품과 ‘스폰지밥 네모바지(SpongeBob Square Pants)’ 등 개성적인 캐릭터 디자인이, 여성용에는 ‘디즈니 프로젝트(Disney Project)’가 추가됐다. 남성용 ‘스타워즈(Star Wars)’와 여성용 ‘무민(Moomin)’ 등 지난해 큰 인기를 끈 라인도 새로운 디자인으로 출시했다. 

가격은 남성과 여성용은 1만4900원, 키즈용은 99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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