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와 광주청년센터가 함께 추진중인 ‘2016 청년일자리 발굴사업 채용파티'가 만 15~39세까지 지역 미취업청년을 대상으로 4일 오후 5시부터 금남 지하상가에 위치한 ‘광주청년센터 the 숲’에서 열린다. [사진=광주시 제공]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 광주시와 광주청년센터가 함께 추진중인 ‘2016 청년일자리 발굴사업 채용파티'가 만 15~39세까지 지역 미취업청년을 대상으로 4일 오후 5시부터 금남 지하상가에 위치한 ‘광주청년센터 the 숲’에서 열린다.
이번 채용파티는 서류심사와 인터뷰를 통해 최종 선정된 데블스, 플리마코 협동조합, 청년문화허브 등 16개 청년사업장에서 총 23명의 청년을 모집한다.
기존 박람회 형식의 틀을 깨고 사업장별로 텐트를 설치해 캠핑장의 자유롭고 창의적인 분위기를 연출, 청년들이 어우러져 즐길 수 있도록 진행한다.
16개 사업장 중에서 2개 사업장은 사회적 관심과 배려의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사업장으로, 향후 사업 성과에 따라 참여 사업장과 채용인원을 확대해 ‘인권도시, 광주!’의 이미지를 부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종환 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이번 청년일자리 발굴사업은 지역의 미취업 청년들이 안정된 고용환경에서 직무경험과 훈련을 하고 업무능력을 숙련해 정규 일자리로 연계되는 것이 최종 목적이다"며 "많은 청년들이 참여하고 청년일자리 사업의 모델로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