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수완 기자 = 류제이 유엔 주재 중국대사는 한미합동군사훈련을 중단하면 핵실험을 포기할 수 있다는 북한의 제안은 고려할 가치가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4월 의장인 류제이 대사는 29일(현지시간) 의장직을 마무리하는 기자회견에서 북한의 리수용 외무상이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밝힌 제안에 대해 매우 주의 깊게 연구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류제이 대사는 한반도 문제를 푸는 데는 안보리 결의안뿐만 아니라 협상도 병행해야 한다면서 북한의 제안을 고려할 가치가 있다고 밝혔다. 관련기사北리수용 "한미군사훈련 중단하면 핵실험 중단" #북핵 #중국 #un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