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는 2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노퍽하버 파크에서 열린 노포크 타이즈(볼티모어 오리올스 산하)와의 경기에 대타로 출전해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전날(28일) 4타수 무안에 그친 강정호는 이날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채 대타로 한 차례 타석에 들어섰으나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강정호의 트리플A 타율은 0.120(25타수 3안타)으로 낮아졌다.
강정호는 팀이 5-6으로 뒤진 9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대니 오티즈를 대신해 대타로 나섰으나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 경기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