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함열 다송교차로 고가도로 28일 개통

2016-04-28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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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국도 23호선 전북 익산 다송교차로 고가도로 신설공사가 마무리됐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 전주국토관리사무는 국도23호선 익산~함열 다송교차로 개선공사가 마무리돼 28일 오후 2시부터 차량통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국도 23호선 익산 함열 다송교차로 입체 고가도로가 공사를 끝내고 28일 오후 2시부터 차량통행을 시작한다. [사진제공=익산지방국토관리청]


전주국토사무소는 국도 23호선과 지방도 723호선이 만나는 다송 교차로 교통 정체와 사고 위험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신호교차로를 입체교차로로 개선하는 사업을 시행해왔다.
이 사업을 통해 교차로를 통과하는 국도 23호선 입체 고가도로(960m)가 신설됐다.

다송교차로 고가도로 개통으로 출퇴근 시간이면 반복되던 지·정체가 사라지고, 지방도와 국도를 이용하는 차량의 분리로 교통사고 위험도 크게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주국토사무소 김상범 소장은 “다송교차로 입체 고가도로 개통으로 이 일대의 교통정체 해소는 물론 교통사고 위험도 크게 감소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전주국토사무소는 앞으로 더 안전한 국도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국토사무소는 입체 고가도로는 28일 개통되지만 주변 연결로 설치 및 부대시설 정비 등 잔여공사가 6월까지 진행되는 만큼 운전자들의 안전 운전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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