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정치인 허경영이 삼중 추돌 사고를 낸 가운데, 과거 해당 사고차량으로 적발된 바 있어 화제다.
지난해 교통단속원은 서울 은평구의 한 대형마트 앞에 주차된 롤스로이스 팬텀 리무진의 책임보험료 미가입 사실을 확인하고 차량번호를 조회했고, 해당 차량 소유주가 허경영으로 밝혀져 논란이 일었다.
당시 허경영은 "리스료로 매달 800만원을 내왔는데 리스회사에서 착오가 있어 책임보험료를 안 낸 것으로 안다. 단속 공무원에게 지적을 받은 후 바로 보험료를 냈다"고 해명한 바 있다.
한편, 허경영은 지난 19일 서울 강벽북로 구리방향 원효대교와 한강대교 사이에서 볼보 SUV를 들이받아 이 앞에 있던 벤츠 차량까지 추돌했다. 당시 허경영은 롤스로이스 팬텀 리무진을 타고 있던 것으로 알려져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