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트와이스의 신곡 'CHEER UP'이 음원차트 1위를 휩쓸고 있는 가운데 사나의 '샤샤샤' 파트가 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25일 0시 발표된 트와이스의 2집 미니앨범 'PAGE TWO' 타이틀 곡 'CHEER UP'이 음원차트 1위를 '올킬'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멤버 사나가 부른 '샤샤샤' 파트가 팬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사나가 자신의 파트 가운데서 선보인 '샤샤샤'는 'SHY SHY SHY'를 깜찍하고 귀엽게 발음한 가사. 트와이스의 큐트 소녀로 'CHEER UP' 뮤직비디오에서도 세일러 문으로 변신,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 사나의 깜찍함이 그대로 드러난 부분이다.
팬들은 관련 커뮤니티들을 통해 이런 사나의 '샤샤샤' 파트를 언급하는 것은 물론 여러 상황에 응용하며 이슈를 만들어내고 있다. 특히 25일 오후 공개된 컴백 쇼케이스에서 사나의 무대를 본 후 이 같은 반응은 더욱 폭발해 사나를 샤나라는 별명으로 부르기까지 하고 있다.
사나는 25일 컴백 쇼케이스 무대에서 "컴백 쇼케이스에 데뷔 쇼케이스 떄보다 더 많은 분들이 와주시고 더 응원해주셔서 너무 고마웠다"며 "팬들을 생각하며 열심히 연습했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하고 더 멋진 모습을 보여주겠다. 더 큰 응원 부탁드린다"고 울먹이는 목소리로 팬들에 대한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25일 발표한 트와이스의 신곡 'CHEER UP'은 발표 당일 8개 음원 차트 1위에 오르며 차세대 톱 걸그룹으로서 존재감을 확실히 과시했다. 'CHEER UP'은 여전히 각종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뮤직비디오는 공개 60시간이 채 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유튜브에서만 190만뷰에 육박하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