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 숙명여자대학교와 문화·예술 확산 위한 업무협약 체결

2016-04-21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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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예술의전당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예술의전당(사장 고학찬)과 숙명여자대학교(총장 황선혜)가 지난 19일 예술의전당 무궁화홀에서 정부 3.0 협업의 일환으로 문화예술분야 상호협력을 확대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체결식에서 양 기관장을 비롯한 임직원은 예술의전당의 우수 문화예술행사를 효과적으로 진행·홍보하고 숙명여자대학교의 문화예술분야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예술전공생의 현장 활동기회 발굴에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공연, 전시, 강연회 등 문화예술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하여 홍보와 진행에 협력하고 국민문화 정체성을 제고하고 문화선진국 입국을 지원하기 위하여 문화예술분야의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운영한다.

또한, 문화저변을 확대하고 국민 문화소외를 해소하기 위해 사회공헌사업을 개발하는 한편 종사자, 학생, 수강생의 복지혜택 증진을 위해 각종 혜택을 개발하고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예술의전당 우수 공연영상물의 확산과 '영상화사업 SAC on Screen'의 정착을 위해 숙명여자대학교 교내상영과 교육자료 활용을 확대하고, 숙명여자대학교 예술전공생의 현장이해를 돕는 기회를 발굴하는데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예술의전당 측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보다 다양한 공연과 전시로 국민의 관심을 이끌어냄으로서 문화예술저변 확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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