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아람 기자 = 한국후지제록스는 ‘2015 매직 쿼드런트 보고서 MPS 부문(Magic Quadrant for Managed Print and Content Services)’에서 제록스와 후지제록스가 ‘리더(Leader)’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매직 쿼드런트’는 매년 시장조사기관 가트너가 발표하는 보고서로 기업 및 제품별 경쟁력을 평가하는 지표 중 하나이다.
제록스와 후지제록스는 차세대 MPS와 같은 문서관리 솔루션, 서비스를 선보이며 전 세계 문서관리서비스 시장의 트렌드를 이끌어 나가고 있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산업과 규모의 고객들에게 효율적인 문서 커뮤니케이션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제록스와 후지제록스는 문서사용량 등 기존 MPS의 정량적 분석뿐만 아니라 1 대 1 인터뷰와 서베이 등 정성적 분석을 포함한 ‘차세대 MPS’를 선보이며 고객이 직면한 경영과제 해결을 돕고 생산성 향상, 비용 절감 등 새로운 가치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기존 MPS가 전체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을 관리하는 통합콘텐츠관리서비스(Managed Content Services, MCS) 형태로 발전하도록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그 의미가 크다.
장은구 한국후지제록스 전략사업본부 부사장은 “제록스와 후지제록스가 세계 MPS 시장에서 가진 입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돼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제록스와 후지제록스는 지난해 미국 시장조사기관 IDC가 발표한 전세계 MPS 시장 점유율 조사 결과 34.4%의 점유율로 세계 MPS 시장 매출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