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도시개발공사, 장애인 고용 촉진‘으뜸’

2016-04-20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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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성남도시개발공사 전경]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가 20일‘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근로자들의 애로사항 경청과 노고를 치하코자 격려품을 증정하는 행사를 가졌다.

현재 성남도시개발공사는 51명(현원 대비 6.54%)의 장애인 근로자가 각 사업장에 근무하고 있다. 이는 공공기관 법적 의무고용률 3%를 훌쩍 상회하는 수치다.
공사는 특히 장애인 고용의 사각지대인 고객 접점 서비스 분야에도 경증 장애인 및 중증장애인을 고용해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 이바지했다는 점이 유독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공사는 비 장애인근로자 대상 정기 인식개선교육,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편의 제공 등 고용의 질적 개선에도 힘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향후에도 장애인 근로자를 위한 직무 개발 및 유연한 근무환경 조성 등 장애인 고용을 위한 노력을 꾸준하게 계속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공사 황호양 사장은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경영을 통한 상생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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