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구, 집단급식소 식품 안전점검 나서

2016-04-15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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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시청 전경]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상록구(구청장 이성운)가 급격한 기온상승으로 인해 식재료의 오염과 부패·변질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식중독 등 식품으로 인한 사고발생의 우려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기간 동안 점검사항을 사전 고지해 대표자들의 자율적 위생관리 및 시설환경 개선을 유도하고, 유통기한 경과 식품 취급여부 및 각종 식품보관상태, 무허가 제품 사용·보관여부, 조리기구 청결상태, 종사자 개인위생상태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점검은 현장에서 식중독 예방교육과 함께 조리자의 손, 칼, 도마 등 ATP(세균오염측정) 검사도 즉석에서 병행 실시해 식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도록 계도할 방침이다.

한편 한재주 환경위생과장은 “기온상승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 우려가 큰 만큼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인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에 관심을 기울려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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